- Don’t keep me waiting for too long.
- ‘A WereWolf Boy’ is not just ‘wolf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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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Writer: Jo Sung-hee
Cast : Song Joong-ki(Cheol-su), Park Bo-yeong(Suni),
Production Co : Bidangil Pictures
Release Date : 2012.10
Storyline :
Body temperature of 46 degrees, blood type cannot readout… Girl fell in love dangerous existence that Wolf boy should have disappear from this world. For the cure, she moved to quiet village with her family, and she found mystery wolf boy hidden in the darkness.
Girl felt heart to wild boy that he wasn’t like human being at all. So she tutor him waiting to eat, how to dress, how to read and write , how to live in the world, and so on.
Boy heartrending to girl ,because he were treated well for the first time. One day, He was reveled his dangerous nature by unexpected crisis. And Boy became feared to others in an instant… by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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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fter seeing some movies have much to say, however, I honestly do not have much to say this movie. Of course, I was empathetic enough to weep cry at the end of the movie. I’m not to say ‘A Werewolf boy’ is good movie, but it could be called interesting film. Although wolf boy is main character, rather I feel girl’s emotion reason for movie speaker is girl. It is quite difference that exiting monster film’s main character is the monster. And that is why I told film was not good. Movie was fine like a beautiful fairy tale without it.
When I left movie theater, film music ‘Nazareno’ into the ears hoverd and I stunned. Came to home, I looked for that movie ‘Nazareno’. Arsh! That was appeared wolf boy the same it movie. That is ‘The Love Of The Wolf(1974)’ .(In korea, that movie title was ‘Nazareno’) That is may be what I have ever seen, and I watched again it. Howerer, there are none that I have seen. Is it accident? Or not? Predictable answer is somewhere I read the text to the movie information.
According to ‘Nazareno’, Wolf boy should not fall in love. He was cursed, if he love her that he become a wolf whenever full moon. Should not love, but love can be…? Love is the reason why he was suffered.
On the other hand, ‘A Werewolf boy’ movie does not show the pain of werewolf boy. Movie hero is boy, but his emotions are excluded. There was a girl in love with him, there was such a boy. That the story did not progress further. Angry with a man doing violence to a girl suni, a boy Cheol-su turn into a wolf and kill him. Girl suni left him, because he killed by people. She said to “Go away, I hate a man like you”. And there is no more violence, physical danger. Just two parted. Break up scene is sad not because their separation, but because he had finally act like human beings. When girl feel him as a ‘man’ at last, the audience felt sympathy as girl, because that his first word is “Don’t go”.
The reason why I felt sorrow at the ending of the movie is boy that was neglect several decades just a word “Wait me”. Boy was already subject but object. Only, we din’t recognize. So, the audience felt that not ‘feel sorry’ about she has not found him, but wolf boy ‘s ‘pain’ of missed her. In ‘A Werewolf boy’, hero Song Joong-ki was good at acting. Heroine Park Bo-yeong was excellent, too. The cinematography, story, and acting are all flawless. Did director know what lack this movie about 2% is just wolf boy’s absence?
※ Cheol-su and suni : ‘Cheol-su and Young-hee’ was famous for main character’s name in Korean elementary school textbooks at the eartly 80’s. Heroine’s name ‘Suni’ is famous, too. Nowadays nobody don’t named that. It is name that likely at the fairy tale.
Cinematic Quality:
Entertainment Value :
영화정보 더보기
감독/각본: 조성희
출연 : 박보영(순이), 송중기(철수)
제작사 : 영화사비단길
개봉년도 : 2012.10
주요줄거리 :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영화 팜플렛 : ‘Werewolf Boy’ . . . . click to here more photos
리뷰:
어떤 영화는 보고 나면 할 말이 많은데, 이 영화는 솔직히 별로 할말이 없다. 영화의 끝부분에서는 흐느껴 울 정도로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는데, [늑대소년]은 좋은 영화(?)라고 하기는 좀 부족하지만 재미있는 영화라고는 할 수 있겠다. 주인공은 늑대소년이지만 화자가 소녀여서인지 오히려 감정이입은 소녀쪽으로 되었다. 기존의 괴수(?)영화들이 괴수가 주인공이 되어서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내가 좋은 영화라고 하지 못하는 부분은 바로 이점이다. 그것 빼고는 마치 한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것처럼 괜찮다.
극장을 나서는데 가슴이 먹먹하고 계속 ‘나자리노’(The Love Of The Wolf, 1974) 란 영화음악이 맴돌았다. 집에 와서 영화를 찾아보니 헉! 그 영화도 늑대인간이 나오는 거였다. 혹시 내가 본 것인가 하고 다시 찾아봤는데, 한 장면도 눈에 익은 것이 없다. 우연일까? 아니면 봤던걸까? 가능한 예상은 오다가다 어디선가 영화정보를 텍스트로 읽었다는 것이다.
‘나자리노’를 보면 늑대인간은 사랑을 하면 안된단다.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사랑을 하면 피가 끓어올라 보름달이 뜨는 날에 늑대가 된다고 한다. 사랑은 받을 수 있지만 사랑을 하면 안된다니…주인공 나자리노가 고통 받는 이유는 사랑 때문이다.
반면에 ‘늑대소년’에서는 늑대가 된 소년 철수의 고통은 보여주지 않는다. 영화의 주인공은 소년이지만 그의 감정은 배제되어있다. 그런 소년이 있었고, 그를 사랑한 소녀가 있었다에서 더 이야기는 진전이 되지 못한다. 소녀 순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에게 화가 난 철수는 늑대로 변해서 사람을 죽인다. 순이는 자신을 데리고 도망치던 철수가 사람들에게 발각되어 죽을까봐 가라고 너 같은 사람은 싫다고 말하며 떠난다. 그리고 더이상의 폭력도 물리적 위험요소도 없다. 단지 철수와 순이가 겪었던 것은 헤어짐이다. 헤어지는 장면이 슬픈 것도 헤어진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그가 비로서 진정한 인간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다. 늑대처럼 키워져서 사람이 되지 못한 소년에게 글씨를 가르쳐주고 예의를 가르치고 말을 가르치려고 했던 소녀에게 이제 철수는 늑대소년이 아닌 ‘남자’였던 것이다. 사람이 되어 한 첫마디가 그것도 ‘가지마’였으니 관객은 소녀의 입장에서 감정의 동요가 있을 수 밖에.
우리가 영화 마지막에 애잔함을 느끼는 이유도 ‘기다려’란 말에 몇 십 년을 혼자서 방치되어있었던 소년 때문이다. 이미 소년은 주체가 아닌 객체였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했을뿐. 그렇기에 관객은 ‘늑대소년’이 소녀를 그리워한 ‘고통’을 느낀 것이 아니라, 소녀가 찾아가지 못했던 ‘미안함’을 느낀 것이다. ‘늑대소년’의 송중기씨 정말 연기잘했다. 소녀를 연기한 박보영씨도 마찬가지다. 촬영, 스토리, 연기까지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 이 나무랄 데가 없는 ‘늑대소년’영화의 모자란 2%는 바로 늑대소년의 부재란 걸 감독도 알았을까?
※ 철수와 순이 : ‘철수와 영희’는 8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 여주인공의 극중이름인 순이도 동시대의 여자 이름이다. 지금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누구도 아이의 이름을 그렇게 짓지 않는다. 정말 동화속에나 나올만한 이름이다.
Writing By Audrey park (audrey@moviescramble.com)